상상 속 동물의 귀환? 3천 년 만에 돌아온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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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부의 한 섬에서만 서식하던 희귀 동물이 3천 년 만에 호주 본토에서 자연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무척 사나운 성격 때문에 '데빌'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동물은 3천 년 전 호주 전역에 살았지만, 야생견의 일종인 딩고가 유입된 뒤 이들에게 잡아먹혀 태즈메이니아섬에서만 생존을 이어왔습니다.
호주 시민들은 3천 년 만에 돌아온 악마의 귀환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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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부의 한 섬에서만 서식하던 희귀 동물이 3천 년 만에 호주 본토에서 자연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3천 년 만에 돌아온 악마'입니다.
무척 사나운 성격 때문에 '데빌'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동물은 3천 년 전 호주 전역에 살았지만, 야생견의 일종인 딩고가 유입된 뒤 이들에게 잡아먹혀 태즈메이니아섬에서만 생존을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10월 환경보호단체 오시 아크가 이들을 호주 본토의 자연으로 돌려 보내주자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26마리를 방사했습니다.
그중 일곱 마리가 암컷이었는데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겁니다.
사람 엄지손톱보다도 훨씬 작고, 털도 없는 초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캥거루처럼 육아 주머니에서 어미젖을 먹으며 자란다고 합니다.
호주 시민들은 3천 년 만에 돌아온 악마의 귀환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작은 새끼가 몇 배로 커진다고? 너무 신기해!", "3천 년 만이라니~ 거의 상상 속 동물의 귀환이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Aussie 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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