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철구조물 제조업체서 40대 작업자 대형 H빔에 깔려 중상

김상민 기자 2021. 6.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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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철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40대가 대형 H빔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15일)밤 9시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A 업체에서 3t짜리 H빔이 쓰러지면서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44살 B씨를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B씨를 비롯한 용접 작업자들은 H빔 여러 개를 용접으로 이어붙여 철제 구조물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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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철 구조물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40대가 대형 H빔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15일)밤 9시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A 업체에서 3t짜리 H빔이 쓰러지면서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44살 B씨를 덮쳤습니다.

하반신이 깔린 B씨는 복합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B씨를 비롯한 용접 작업자들은 H빔 여러 개를 용접으로 이어붙여 철제 구조물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H빔이 천장에 있는 승강장치에 의해 지면에서 들어 올려진 상태였는데, 이후 알 수 없는 원인으로 H빔이 지면으로 떨어지면서 홀로 마무리 작업을 하던 B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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