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6월 2차 소집 명단 23인 발표..·백승호·이승우 제외

안영준 기자 2021. 6.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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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2일부터 훈련할 올림픽 축구대표팀 2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KFA는 16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의 6월 2차 소집 명단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6일까지 제주 소집 훈련과 이 기간 치러진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1차로 선수들을 가려냈다.

김 감독은 소집 훈련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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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파주NFC서 소집
15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U-24 올림픽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의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1.6.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22일부터 훈련할 올림픽 축구대표팀 2차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백승호(전북)와 이승우(포르티모넨세)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KFA는 16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 올림픽 대표팀의 6월 2차 소집 명단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6일까지 제주 소집 훈련과 이 기간 치러진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1차로 선수들을 가려냈다.

그 결과 제주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30명 중 21명이 선택을 받았다.

월드컵 예선을 치른 A대표팀에 차출돼 제주 소집 훈련에 빠졌던 송민규(포항), 지난 3월 경주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김대원(강원)은 외부에서 추가 합류했다.

김학범호는 오는 22일 파주 NFC에서 소집, 본선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김 감독은 소집 훈련 초반에 선수들의 컨디션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7월 중순경 국내 평가전(상대 및 장소 미정)을 치르며 담금질을 한 뒤 7월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 올림픽대표팀 2차 소집 명단(총 23명)

Δ 골키퍼 = 송범근(전북현대), 안준수(부산아이파크), 안찬기(수원삼성)

Δ 수비수 =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진야(FC서울), 이유현(전북현대), 설영우(울산현대), 이상민(서울이랜드),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FC), 이지솔(대전하나시티즌)

Δ 미드필더 = 김동현(강원FC), 원두재, 이동경(이상 울산현대), 정승원(대구FC),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이강인(발렌시아CF)

Δ 공격수 =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송민규(포항스틸러스), 김대원(강원FC), 이동준(울산현대), 엄원상(광주FC), 조영욱(FC서울)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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