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프로 최장' 프로배구, KBS N과 22년째 중계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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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가 국내 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6일 "서울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주관 방송사인 KBS N(대표 박중민)과 6시즌 총액 300억 원 규모의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20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최장의 방송권 계약이 성사된 셈이다.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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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6일 "서울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주관 방송사인 KBS N(대표 박중민)과 6시즌 총액 300억 원 규모의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총재와 박 대표가 참석해 계약서에 사인했다.
연맹은 2021~2022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6시즌 동안 KBS N과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지난 2005~20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최장의 방송권 계약이 성사된 셈이다.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한다. 전 경기 TV 중계를 실시한다.
방송권과 더불어 연맹과 KBS N은 프로배구 콘텐츠 강화를 위해 개막 특집 및 매거진 프로그램 등 방송 콘텐츠 활성화도 꾀한다. 또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방송권 및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과 국제 이벤트 대회 실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는 17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할 정도로 성장했다. 출범 초기 총 9개였던 팀이 여자부 신생팀 창단 등 총 14개 팀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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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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