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 "22년 만에 첫 주연..모든 일이 기적이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조우진이 영화 '발신제한'으로 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발신제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창진 감독과 배우 조우진이 참석했다.
극 중 조우진은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은 이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 된 은행센터장 성규로 열연했다. '발신제한'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날 조우진은 "영화를 보면서 제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싶었다"라며 "보고 나니 더 부담 된다.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우진은 "지금까지 이런 부담감과 긴장감을 안고 촬영한 적이 있나 싶다. 그 마음을 달랠길은 오로지 성규 역할에 몰입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조우진은 "제가 최근에 팬 카페 게시판에 썼던 글을 말씀 드리겠다. 이제 '발신제한'을 개봉하고 홍보하고, 이른바 개봉 레이스를 펼친다. 지금부터 펼쳐지는 모든 일은 1999년 단돈 50만원을 들고 서울로 상겨한 저로서는 모든게 기적이다"라고 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한순간 도심 테러 용의자로 지목 돼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6월 23일 개봉.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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