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 "22년만 첫 주연, 부담감 크지만 기적"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입력 2021. 6. 16. 16:00 수정 2021. 6. 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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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이 데뷔 첫 주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우진은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으로 "내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싶더라. 보고 나니 더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조우진은 데뷔 22년만에 단독 주연에 도전했다.

이날 조우진은 팬카페에 직접 남긴 글을 인용해 구체적인 주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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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우진이 데뷔 첫 주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발신제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우진과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조우진은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으로 “내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나 싶더라. 보고 나니 더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조우진은 데뷔 22년만에 단독 주연에 도전했다. 조우진은 “살면서 이런 부담감과 긴장감을 안고 촬영한 적이 있었나 정도로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이어 “그 마음을 달랠 길은 성규에 몰입하는 것뿐이었다. 조우진의 긴장감 보단 성규가 갖고 있는 부담감, 긴장감이 더 크다. ‘성규만 할까?’라는 마음에 내 긴장감을 신경쓰기엔 성규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더 극에 몰입하려고 했다. 최대한 단순하게 생각해서 성규에게 모든 걸 다 맞기자는 심정으로 임했다”고 연기 중점사항을 밝혔다.

이날 조우진은 팬카페에 직접 남긴 글을 인용해 구체적인 주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조우진은 "우진 인사이드 팬카페에 '홍보도 하고 개봉을 하게 됐다. 지금부터 펼쳐지는 모든 일든은 1999년 50만원 들고 상경한 저로서는 기적'이라고 적었다. 영화가 시작되니 기적이라는 말이 떠올랐다"며 웃어보였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 23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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