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제일주의' 선전구호 등장한 개성

임병식 2021. 6. 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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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개성 시내(오른쪽 사진)에서 '우리 국가 제일주의'라는 선전구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 사진은 지난 2월에 같은 곳의 모습으로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선전구호가 있었던 모습.

북한은 북미 협상이 지지부진하던 2018년 말부터 국가와 애국을 강조하는 '국가제일주의' 구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서 지도자에 대한 충성보다 애국심을 자극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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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개성 시내(오른쪽 사진)에서 '우리 국가 제일주의'라는 선전구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 사진은 지난 2월에 같은 곳의 모습으로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선전구호가 있었던 모습.

북한은 북미 협상이 지지부진하던 2018년 말부터 국가와 애국을 강조하는 '국가제일주의' 구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서 지도자에 대한 충성보다 애국심을 자극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2021.6.16

andphoto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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