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민국 "왜 못생겼냐"는 누리꾼 조롱에..쿨한 반응

이은 기자 입력 2021. 6.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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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조롱 섞인 인신공격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받아 김민국이 그 중 일부에 직접 답변을 하고 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누리꾼은 김민국을 향해 "왜 못생겼어요? 왜 키 작아요? 왜 콧구멍 커요? 왜 머리 길어요? 왜 입 커요?"라는 조롱 섞인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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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사진=김민국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조롱 섞인 인신공격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리꾼들에게 질문을 받아 김민국이 그 중 일부에 직접 답변을 하고 이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누리꾼은 김민국을 향해 "왜 못생겼어요? 왜 키 작아요? 왜 콧구멍 커요? 왜 머리 길어요? 왜 입 커요?"라는 조롱 섞인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김민국은 이에 "자신의 단점을 아는 샌드백은 그 어떤 타격도 아프지 않답니다"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사진=김민국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김민국에게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

이에 김민국은 "번지수 잘못 찾아오셨다"고 재치 있는 답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정말 싫어하지만 한켠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민주야. 지금이라도 좋으니 내 생각 한번만 해줘. 짝사랑 힘들다"고 짝사랑 상대를 향한 고백글을 전하자 김민국은 동생인 민주를 연상한 듯 "내 동생은 못내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다른 민주라면 이렇게 부탁드린답니다. 생각 한번만 해주이소"라고 따뜻하게 응원했다.

한편 김민국은 200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18세, 고등학교 2학년이다. 김민국은 2013년 아빠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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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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