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과로방지책' 가합의..우체국택배 추가 논의

유영규 기자 2021. 6.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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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 노사가 오늘(16일)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국회에서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택배사와 영업점, 노조, 화주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차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과로사 방지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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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 노사가 오늘(16일)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국회에서는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는 택배사와 영업점, 노조, 화주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차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과로사 방지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택배 노사는 오늘 회의에서 그동안 쟁점이 됐던 택배기사 분류 작업 전면 배제 시점과 노동시간 감축에 따른 수수료 보전 문제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마치고 과로 방지대책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택배노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체국택배 노조는 분류 작업 문제 등과 관련한 우정사업본부와 견해 차를 좁히지 못해 추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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