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포함' 일본 야구대표팀 24명 발표 "스피드와 파워 앞세워"

한이정 2021. 6.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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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대표팀이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스포츠닛폰 등은 6월16일 "이나바 야쓰노리 감독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 24인 명단을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은 "목표는 금메달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4명을 선발했다. 스가노가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한 만큼 선발진을 끌어줬으면 좋겠고, 아오야기는 선발, 롱릴리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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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일본야구대표팀이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 스포츠닛폰 등은 6월16일 "이나바 야쓰노리 감독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일본 대표팀 24인 명단을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투수 11명, 포수 2명, 내야수 6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스가노 토모유키, 나카가와 고타(이상 요미우리), 아오야기 고요, 이와자키 스구루(이상 한신), 구리바야시 료지, 모리시타 마사토(이상 히로시마),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 야마사키 야스아키(요코하마), 오노 유다이(주니치), 다이라 가이마(세이부)가 뽑혔다.

포수는 가이 다쿠야(소프트뱅크), 아이자와 쓰바사(히로시마)가 승선했으며, 내야수는 야마다 테츠토, 무라카미 무네타카(이상 야쿠르트), 겐다 소스케(세이부), 아사무라 히데토(라쿠텐), 기쿠치 료스케(히로시마),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가 나선다.

외야수로는 곤도 켄스케(닛폰햄), 야나기타 유키, 구리하라 료야(이상 소프트뱅크), 요시다 마사타카(오릭스), 스즈키 세이야(히로시마)가 나선다.

이나바 아츠노리 일본야구대표팀 감독은 "목표는 금메달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4명을 선발했다. 스가노가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한 만큼 선발진을 끌어줬으면 좋겠고, 아오야기는 선발, 롱릴리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지션에 투수, 포수, 야수를 몇명이나 넣을까 가장 고민했다. 감독 취임할 때부터 나는 스피드와 파워를 중요시했다. 이를 구체화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출전하는 모든 팀이 라이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 역시 이날 24인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으로 꾸려졌다. 투수로는 최원준(두산), 고영표(KT), 고우석(LG), 조상우(키움), 한현희(키움), 박세웅(롯데), 원태인(삼성), 김민우(한화), 차우찬(LG), 이의리(KIA)가 선발됐다.

포수는 양의지(NC), 강민호(삼성), 1루수는 강백호(KT), 오재일(삼성), 2루수는 박민우(NC), 최주환(SSG), 3루수는 허경민(두산), 황재균(KT), 유격수는 오지환(LG), 김혜성(키움), 외야수는 박건우(두산), 김현수(LG), 이정후(키움), 박해민(삼성)이 뽑혔다. (사진=이나바 아츠노리)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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