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KBS N과 '6시즌 300억' 방송 중계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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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KBS N과 인연을 이어간다.
KOVO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KGIT센터 11층 연맹 회의실에서 주관 방송사인 KBS N과 향후 6시즌 동안 총액 300억원 규모 방송권 계약을 맺었다.
KOVO와 계약을 맺은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하고 V리그 전 경기를 TV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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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이 KBS N과 인연을 이어간다. KOVO는 1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KGIT센터 11층 연맹 회의실에서 주관 방송사인 KBS N과 향후 6시즌 동안 총액 300억원 규모 방송권 계약을 맺었다.
KOVO는 이로써 2021-22시즌부터 오는 2026-27시즌까지 6시즌 동안 KBS N과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KOVO는 이로써 V리그 출범 2년 차 시즌이던 지난 2005-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으로 KBS N과 방송 중계권 계약을 성사했다.
KOVO는 "국내 프로스포츠 종목 사상 최초이자 최장 방송권 계약"이라고 밝혔다. V리그는 주관 방송사인 KBS N 자회사인 KBS N 스포츠를 비롯해 SBS스포츠가 중계를 맡고 있다.
KOVO는 "V리그는 2005년에 출범해 지난 시즌까지 17번째 시즌을 치렀다"며 "프로배구는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지난 시즌에는 V리그 출범 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고 리그 출범 초기 9개인 팀이 여자부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창단으로 모두 14팀으로 확대됐다"며 "겨울철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로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왔다"고 설명했다.
KOVO와 계약을 맺은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하고 V리그 전 경기를 TV중계한다. KOVO는 또한 "KBS N과 앞으로도 프로배구 콘텐츠 강화를 위해 개막 특집 및 매거진 프로그램 등 방송 콘텐츠 활성화 도모 및 해외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해외 방송권 및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과 국제 이벤트 대회 실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BS N도 "이번 계약을 통해 KOVO도 안정적인 중계방송 플랫폼으로 높은 수준의 경기를 배구 팬들에게 제공하고 KBS N은 치열한 미디어경쟁 환경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콘텐츠인 프로배구를 시청자들의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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