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냐오냐했더니 사회성 부족한 걸까" 한지우, 육아 어려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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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우가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지우는 1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이음이가 키카(키즈카페)에서 9개월 빠른 언니 얼굴을 손바닥으로 살짝 쳤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를 혼냈더니 되레 저한테 화내고 덤비네요"라며 "애 앞에서 고함 한 번 지른 적 없는데 어디서 화내는 걸 배운 걸까요? 진짜 충격"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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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우가 아이를 키우며 느끼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지우는 1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이음이가 키카(키즈카페)에서 9개월 빠른 언니 얼굴을 손바닥으로 살짝 쳤어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이를 혼냈더니 되레 저한테 화내고 덤비네요”라며 “애 앞에서 고함 한 번 지른 적 없는데 어디서 화내는 걸 배운 걸까요? 진짜 충격”이라고 적었다.
이어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그 언니 아기에게 10번 사과하고 나중에는 음료수까지 사줬어요. 제가 너무 멘붕이 와 멍때리니까 아기 엄마가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고 먼저 다가오셔서 말 걸어주셨는데…그래도 아직도 충격적이네요”라며 “집에서 너무 오냐오냐했더니 사회성이 부족한 걸까요? 이젠 어린이집을 알아봐야 할 때가 된 걸까요? 생각이 너무 복잡한 하루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에게 공감을 표하며 “아직은 훈육도 안 되고 감정컨트롤이 안 되는 시기니 너무 걱정 마세요”, “말이 아직 안 되니 손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이집은 두돌 이후에 가는 게 좋대요” 등의 조언을 남겼다.
한편 고등학생 때부터 중국에서 유학하던 한지우는 2007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중국 진을 차지했으며, 2010년 KBS 8부작 ‘정글피쉬’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밤을 걷는 선비’ 등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2017년 3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 3년 뒤 딸을 품에 안았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한지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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