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진규-이동준-호물로 실착 유니폼 팝니다

이인환 2021. 6. 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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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아이파크가 다가오는 20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똑디의 '캐럿가게' 시즌2를 준비했다.

이번에 똑디가 준비한 상품은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선수단이 입었거나 스페어로 구비됐던 유니폼이다.

2019년 승격 시즌 K리그2 MVP를 차지한 이동준의 유니폼부터 현재 임시 주장으로서 맹활약하는 김진규, 부산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선수 호물로의 실착 유니폼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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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다가오는 20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똑디의 ’캐럿가게’ 시즌2를 준비했다.

지난 경남전 처음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중고 거래의 장이다. 기존 ‘창고 대방출’로 명명되었던 행사를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당근마켓을 본 따 마스코트 똑디가 형들의 실착 유니폼을 구덕운동장 직거래를 통해 판매를 하는 콘셉트다.

코로나 상황에 한정된 공간에서 유니폼을 구매하고자 하는 많은 팬들이 몰리는 것을 예방하고 온라인을 통해 미리 구입 가능한 상품을 확인하고 예약해 바로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원하는 상품 예약은 17일부터 18일 11:00~16:00까지 부산아이파크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공정하게 메시지가 온 순서대로 답변이 진행되며 보유 현황에 따라 예약 번호를 제공한다.

상품은 20일 안산전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구덕운동장 팬숍에서 결제 및 수령하면 된다.

이번에 똑디가 준비한 상품은 2018시즌부터 2020시즌까지 선수단이 입었거나 스페어로 구비됐던 유니폼이다. 2019년 승격 시즌 K리그2 MVP를 차지한 이동준의 유니폼부터 현재 임시 주장으로서 맹활약하는 김진규, 부산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인 선수 호물로의 실착 유니폼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홈경기에서 남은 유니폼까지 더하여 총 70벌의 유니폼을 판매한다. 팬들은 1인당 2벌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 선수는 7만 원, 시즌 별로 3만 원, 4만 원, 5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똑디의 ‘캐럿가게’ 시즌2에서 똑디가 판매하는 유니폼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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