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채정안 "'월간집' 인물관계도 티키타카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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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김지석과 채정안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채정안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13년 차 에디터 여의주 역할을 맡았다. 집을 사고싶고, 팔고싶은 것을 떠나 집값은 떨어진다는 개념을 가지고 월세로 수익의 반을 내는 인물이다. 인물관계도 속에서 오지랖을 부린다. 등장인물끼리 티키타카가 아주 좋은 역할이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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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김지석과 채정안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창민 PD와 배우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석은 "유자성 역할을 맡았다. 부동산은 자산증식 수단이라고 여기는 대표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치열하고 열심히, 외롭게 달려온 인물"이라며 "모든 면에서 인간관계, 경제적으로 박한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의 생각과 전혀 다른 나영원(정소민)을 만나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건주는 "신겸 역할을 맡았다. 유자성(김지석)과 다르게 욜로족이다. 하고픈 일이 있으면 망설임 없이 해내는 스타일이다. 일할 때 만큼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영원(정소민)을 알게된 이후 인생 최대의 고민이 생긴다"고 귀띔했다.
채정안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13년 차 에디터 여의주 역할을 맡았다. 집을 사고싶고, 팔고싶은 것을 떠나 집값은 떨어진다는 개념을 가지고 월세로 수익의 반을 내는 인물이다. 인물관계도 속에서 오지랖을 부린다. 등장인물끼리 티키타카가 아주 좋은 역할이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해는 "편집장 최고 역할을 맡았다. 집과 관련된 잡지사 편집장이지만, 재건축만을 바라고 있는 아파트에서 꼼짝 못하고 사는 아이러니한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묘사했다. 이어 안창환은 "에디터 남상순 인물을 연기한다. 여친을 위해서만 살아가는 인물이다. 집을 얻기 위해 청약을 넣으며 노력하고 산다. 청약 조울증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과 시즌2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창민 감독과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에서 톡톡 튀는 설정과 공감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은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채정안 김원해 안창환 이화겸 안현호 윤지온 등이 각자의 등장인물로 분해 인물관계도를 형성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JTB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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