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점차 승부로 역전패 당하면 많이 아쉽다"

변준수 기자 2021. 6. 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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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한 점 승부로 지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버펄로 세일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류현진은 "큰 점수 차이로 지거나 한 점 차이로 지거나 그냥 한 경기 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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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6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전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 난조로 6승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로이터
류현진이 "한 점 승부로 지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버펄로 세일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이닝 3실점(3자책) 4볼넷 5피안타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92개를 기록했고 7회 구원투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팀이 5-3으로 리드한 상태로 교체됐고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를 완성했다. 하지만 불펜 난조로 6승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양키스가 6-5로 승리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43으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류현진은 "큰 점수 차이로 지거나 한 점 차이로 지거나 그냥 한 경기 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늘처럼 한 점 승부로 역전패하면 아무래도 아쉬움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에 특별히 강했던 게리 산체스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이에 류현진은 "(산체스가) 강한 타구를 계속 만들어내면서 자신감있게 타석에 들어오는 것 같다"며 "(상대 타자에 맞게) 다른 방법으로 플랜을 짜야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산체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류현진을 상대로 안타 2개를 기록했는데 모두 홈런이었다. 이날 세 번째 타석에서도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냈다.      

류현진은 도쿄올림픽에 나갈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조언을 잊지 않았다. 그는 "첫 경기가 중요하다"며 "후배들 기량이 충분하니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커맨드가 좋지 못했지만 6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팀에 리드를 안겼다"며 "불펜이 자기 일을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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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 기자 byun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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