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집' 채정안 "이창민 감독에 대한 신뢰..로코 갈증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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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이창민 PD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JTBC는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명수현 극본, 이창민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10년째 월세살이 자취 중인 에디터 나영원(정소민)과 수백억 대 부동산 재벌이자 월간 집의 대표인 유자성(김지석), 사진작가 신겸(정건주), 월간 집 편집장 최고(김원해), 에디터 여의주(채정안), 남상순(안창환)이 보여줄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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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채정안이 이창민 PD와의 호흡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JTBC는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명수현 극본, 이창민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창민 PD,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김원해, 채정안, 안창환이 참석했다.
채정안은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고 싶은 갈증이 있었다"며 "특히 이창민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래서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날 섭외한 이유가 있겠지'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이창민 감독님의 말을 들었다면 서울대에 갔을 거 같다. 10대 때 만났다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4년 전에 만나긴 했는데 A팀 감독님이고 저는 B팀 배우라 만날 수 없었다. 전혀 케어도 없더라. 그런데 이번엔 첫 만남처럼 기대를 가지고 연기했다. 연기적으로 배우면서 트레이닝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대한민국의 최대 화두인 '내 집 마련'이라는 소재만으로도 과몰입을 유발하는 드라마로 공감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10년째 월세살이 자취 중인 에디터 나영원(정소민)과 수백억 대 부동산 재벌이자 월간 집의 대표인 유자성(김지석), 사진작가 신겸(정건주), 월간 집 편집장 최고(김원해), 에디터 여의주(채정안), 남상순(안창환)이 보여줄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다.
'월간 집'은 1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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