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집' 채정안 "'난 이제 잃을 게 없다'..내용도 모르고 출연 수락"

강효진 기자 2021. 6. 16.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채정안이 '월간집'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용도 모르고 예스를 외쳤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16일 오후 2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채정안.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채정안이 '월간집'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내용도 모르고 예스를 외쳤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16일 오후 2시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채정안은 "개인적으로 작품을 선정할 때 예전에는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번엔 감독님이 '같이 가자' 했을 때 내용도 모르고 예스를 했다. 그냥 가보자 싶었다. '설마, 난 이제 잃을 게 없다'는 마음이었다. 제가 장르에 갈증이 났던 게 '로코'에 욕심이 있었다. 이창민 감독님이 같이 가자고 할 때는 명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배를 같이 탔다"고 시원스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소민은 "시놉시스를 처음 받았을 때 맨 앞장에 '집에서 사는 여자와 집을 사는 남자의 로맨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집에서 살고, 집을 사는 이야기 뿐 아니라 각자 캐릭터들이 가진 고충들이 다 있더라. 이게 우리 나라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고충을 대변하는 거 같아서 너무 좋았다. 그게 굉장한 재미 포인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석은 "저 역시 '부알못' 1인으로서, 부동산이라는 소재가 참신하게 다가왔다. 조금의 웃음이 필요한 시국에 작가님 특유의 코미디 요소와 감독님의 경쾌한 연출력이 마음을 움직였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월간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 드라마다.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