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KBS N과 6시즌 300억 방송권 계약 체결..역대 최대규모

이석무 2021. 6. 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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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방송 중계권 계약이 성사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6일 서울 마포구 연맹 회의실에서 주관방송사인 KBS N과 6시즌 총액 300억원 규모의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지난 2005~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최장의 방송권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으로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하며 프로배구 전 경기 TV중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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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왼쪽) KOVO 총재와 박중민 KBS N 대표가 방송권 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방송 중계권 계약이 성사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6일 서울 마포구 연맹 회의실에서 주관방송사인 KBS N과 6시즌 총액 300억원 규모의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KOVO는 2021~22시즌부터 2026~27시즌까지 6시즌동안 KBS N과의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양 사는 지난 2005~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이자 최장의 방송권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으로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하며 프로배구 전 경기 TV중계를 실시한다.

방송권과 더불어 프로배구 콘텐츠 강화를 위해 개막 특집 및 매거진 프로그램 등 방송 콘텐츠 활성화 도모 및 해외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해외 방송권 및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과 국제 이벤트 대회 실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05년에 출범해 17번째 시즌을 치른 프로배구는 꾸준히 성장해 지난 시즌에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바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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