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시청률' 프로배구,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방송권 계약

박선우 2021. 6. 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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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흥행의 중심에 선 프로배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 한 방송사와 동행하게 된다.

지난 2005~20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의 방송권 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하며 프로배구 전 경기 TV 중계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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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2005년 프로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정규리그 1위 GS칼텍스와 김연경의 흥국생명이 대결한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4.7284%라는 역대 최고 순간 시청률 기록도 경신했다.

신생팀까지 창단될 정도로 인기 스포츠로 도약한 여자배구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비록 '코로나 19' 여파로 관중 동원에 제한이 많았지만,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안정적인 중계 방송의 역할이 컸다.

흥행의 중심에 선 프로배구가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 한 방송사와 동행하게 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늘(16일) 주관방송사인 KBS N과 6시즌 동안 총액 300억 원 규모의 방송권 계약을 체결했다.

다가오는 2021~2022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6시즌 동안 KBS N과의 파트너십이 연장된 것이다. 지난 2005~2006시즌부터 22시즌 연속이라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의 방송권 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KBS N은 주관 방송사로서 안정적인 TV 중계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 발전에 앞장서며 중계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제고하는 등 프로배구 발전에 공헌했다. KBS N은 국내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프로배구 독점 방송권, 전송권, 재판매권을 보유하며 프로배구 전 경기 TV 중계를 시행한다.

또, 방송권과 더불어 배구연맹과 KBS N은 프로배구 콘텐츠 강화를 위해 개막 특집 및 매거진 프로그램 등 방송 콘텐츠 활성화를 도모하고, 해외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해외 방송권 및 온라인 스트리밍 사업과 국제 이벤트 대회 실시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안정적인 중계방송 플랫폼으로 높은 수준의 경기를 배구 팬들에게 제공하고, 치열한 미디어 경쟁 환경 속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콘텐츠인 겨울철 대표 프로스포츠인 프로배구를 시청자들의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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