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에이스 다나카 등 올림픽 대표 24명 발표

유병민 기자 2021. 6. 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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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24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7월 24∼25일, 라쿠텐, 요미우리와 이틀 연속 평가전을 치르고 도쿄올림픽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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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24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금메달이 목표"라며 투수 11명, 야수 13명으로 이뤄진 선발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마운드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올해 일본으로 돌아온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를 필두로 스가노 도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2위 아오야기 고요(한신 타이거스), 4위 모리시타 마사토(히로시마 도요카프) 등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힌 5명을 포함했습니다.

타선에선 센트럴리그 홈런 1위(20개)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 타점 공동 2위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퍼시픽리그 타율 1위 요시다 마사타카(오릭스 버펄로스) 등이 뽑혔습니다.

다나카는 "다시 일장기를 달고 뛸 수 있어 기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선 억울했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7월 24∼25일, 라쿠텐, 요미우리와 이틀 연속 평가전을 치르고 도쿄올림픽에 나섭니다.

(사진=일본야구기구 트위터 계정 캡처,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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