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18호 홈런 쾅..LAA, OAK에 4-6 패배

홍지수 입력 2021. 6. 16.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에인절스가 연패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3회초 업튼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차지한 에인절스는 선발 등판한 히니가 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오타니가 8회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에인절스는 8회말 추가 1실점.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에인절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간) 오클랜드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쳤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가 연패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4-6으로 졌다. 오타니의 추격포까지 터졌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3회초 업튼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차지한 에인절스는 선발 등판한 히니가 바로 역전을 허용했다. 3회말 칸하에게 동점 적시 2루타, 채프먼에게 역전 적시타를 내줬다.

5회초 플레처가 동점 적시타를 때렸지만 6회말 선발, 불펜 모두 무너졌다. 히니가 첫 타자 올슨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자 벤치는 투수를 교체했다.

하지만 구원 등판한 시섹이 잇따라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몰렸고 브라운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주며 다시 리드를 뺏겼다. 이어 앤드루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오타니가 8회초 추격의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에인절스는 8회말 추가 1실점. 9회초 월시가 솔로포를 더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선발 히니가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오타니는 시즌 18호 홈런에 만족해야 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