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이강인 "이적보다는 올림픽에 100% 쏟겠다"

김재민 2021. 6. 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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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올림픽 출전을 기대하며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15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올림픽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 이적 관련 문제도 있다, 향후 계획은

▲ 지금은 올림픽 대표팀에 있기에 목표는 올림픽에 참가하고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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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이 올림픽 출전을 기대하며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은 6월 15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번째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올림픽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몸놀림이 기대만큼 가볍지는 않았다. 몇차례 롱패스가 날카로웠지만 몸이 무거운 듯했다.

이강인은 약 63분을 소화하고 이동경과 교체됐다.

이강인은 "팬 앞에서 뛰게 돼 영광이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열심히 했는데 경기력이 좋지는 않았다. 결과도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다. 우리가 더 잘하고 다음 소집에 더 집중하면 올림픽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사진=이강인/대한축구협회 제공)

※ 이강인 기자회견 일문일답

- 올림픽 의미 ▲ 모두가 꿈꾸고 가고 싶어하는 무대다. 다른 형들도 최선을 다해서 각자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줘 그 엔트리에 들어가려고 할 것이다.

- 올림픽 대표팀 처음 소집됐는데 ▲ 처음이라 완벽하진 않았다. 많은 선수들이 피지컬적으로 훈련이 고강도라 힘들었다. 올림픽이 아니니까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점을 고쳐야 한다고 알게 됐다. 다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 U-20 월드컵 목표는 우승이었다. 올림픽은 ▲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싶은 게 정상이다. 우리는 항상 최상의 위치로 가려고 노력할 것이다. 모든 팀과 스태프가 원 팀이 된다면 가능하다.

- 할머니, 유상철 전 감독님을 보내서 힘든 시기였다 ▲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마음이 안 좋았다. 가족, 나의 첫 스승님이 세상을 떠나 힘들었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축구는 축구이기에 괜찮아졌다. 형들과 스태프가 배려해줘서 금방 괜찮아졌다.

- 김학범 감독의 축구 처음 경험했다 ▲ 재밌다. 경기 뿐만 아니라 훈련 내외로도 분위기가 좋다. 이렇게 집에 안 가고 싶고 소집에 있고 싶은 분위기다. 처음 합류했는데 잘 받아줘서 감사하다. 형들, 스태프에도 더 잘하고 내 장점을 보여드리고 도와드려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 최종 엔트리 2선 경쟁 치열하다 ▲ 나는 선수 중 한 명일 뿐이다. 경기장에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장점을 빨리 이 팀에 녹아들게 하는 게 내 대답이다. 말보다는 경기로 보여드리는 게 맞다.

- 형들과 호흡은 ▲ 형들의 장점이 뚜렷한 선수가 많다. 측면 선수들이 빨라서 인터뷰한 적이 있다. 아직 맞춰가는 과정이고 나도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맞춰가면 충분히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다.

- 이적 관련 문제도 있다, 향후 계획은 ▲ 지금은 올림픽 대표팀에 있기에 목표는 올림픽에 참가하고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적설이나 거취에 대해서는 이후에 결정될 것이다. 지금은 이적보다는 이 팀에 100% 쏟아야 한다. 올림픽 대표팀에서 최대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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