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리사 베인스, 뺑소니 당해..사고 열흘만에 숨져

마아라 기자 2021. 6. 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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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를 찾아줘' 등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여배우 리사 베인스(리사 밴스)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한편 줄리아드 학교를 졸업한 리사 베인스는 1988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칵테일'에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했으며 '프리덤라이터' '고스트 걸' '나를 찾아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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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사 밴스(Lisa Banes) /사진=AFPForum

영화 '나를 찾아줘' 등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여배우 리사 베인스(리사 밴스)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65세.

15일(현지시간) AFP통신은 뉴욕경찰국(NYPD)의 말을 빌려 리사 베인스가 뉴욕 맨해튼에서 교통 신호를 무시한 이륜차에 치여 사고로 두부외상을 입고 사고 열흘 만인 14일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현재 NYPD는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아직 이륜차가 스쿠터인지 오토바이인지 특정하지 못했다.

베인스의 에이전트는 "우리는 리사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애통하고 있다"며 "밴스는 무대 위에서든 카메라 앞에서든 항상 친절함을 베풀었다. 그의 부인과 가족 그리고 지인들에게는 더더욱 그랬다"고 애도했다.

리사 밴스와 아내 캐서린 크랜홀드 /사진=캐서린 크랜홀드 트위터

베인스의 아내 캐서린 크랜홀드는 트위터에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인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줄리아드 학교를 졸업한 리사 베인스는 1988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칵테일'에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했으며 '프리덤라이터' '고스트 걸' '나를 찾아줘'에 출연했다. 최근 작은 2016년 영화 '더 큐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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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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