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3G 연속 결장' TEX, HOU에 연장 끝내기 역전패 [TEX 리뷰]

이후광 2021. 6. 16. 1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현종(텍사스)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가 불펜 난조에 울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접전 끝 3-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 선발 카일 깁슨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에 불펜 난조에 시즌 5승이 무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양현종(텍사스)이 3경기 연속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가 불펜 난조에 울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접전 끝 3-6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25승 42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을 달린 2위 휴스턴은 38승 28패가 됐다.

텍사스는 4회 선두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중전안타에 이은 조이 갈로의 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5회 볼넷 2개와 실책으로 맞이한 1사 만루서 갈로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격차를 벌렸다.

휴스턴은 6회 안타로 3개로 만든 1사 만루서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희생플라이로 1점 차 압박을 가했다. 그리고 마지막 9회 2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의 동점 솔로포로 기사회생했다.

텍사스는 연장 10회초 2사 2루서 네이트 로우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휴스턴의 기세가 더 강했다. 10회말 무사 2루서 볼넷 2개로 만루를 만든 뒤 호세 알투베의 짜릿한 역전 그랜드슬램으로 경기를 끝냈다.

텍사스 선발 카일 깁슨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에 불펜 난조에 시즌 5승이 무산됐다. 이어 스펜서 패튼-브렛 마틴-조시 스보츠-디마커스 에반스가 뒤를 책임. 패전투수는 에반스. 타선에서는 가르시아가 2안타, 갈로가 1안타-2타점-1볼넷으로 분전했다.

지난 12일 LA 다저스전에서 1⅓이닝 2실점을 남겼던 양현종은 이날도 벤치를 지키며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시즌 기록은 8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다.

반면 휴스턴은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4⅓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물러난 가운데 라이언 프레슬리가 구원승을 챙겼다. 알투베, 마이클 브랜틀리, 코레아는 멀티히트로 역전승 주역이 됐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