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승 불발' TOR, NYY에 5-6 역전패..동부지구 4위 추락 [TOR 리뷰]

이후광 2021. 6.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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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불펜 난조에 울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서 5-6으로 패했다.

토론토가 3회 보 비셋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양키스는 4회 2사 후 크리스 기튼스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에도 불펜 난조에 시즌 6승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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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1.06.16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후광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불펜 난조에 울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서 5-6으로 패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 빠지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내려앉았다. 시즌 33승 32패. 반면 양키스는 3연패 탈출과 함께 토론토를 제치고 3위(34승 32패)로 올라섰다.

선취점은 토론토의 차지였다. 1회 볼넷 3개로 맞이한 무사 만루 기회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로 0의 균형을 깼다.

그러자 양키스가 2회 게리 산체스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가 3회 보 비셋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양키스는 4회 2사 후 크리스 기튼스의 솔로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기튼스의 빅리그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토론토가 먼저 2-2의 균형을 깼다. 5회 조 패닉이 볼넷, 산티아고 에스피날과 마커스 시미언의 안타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후 포일로 패닉이 홈을 밟았고, 비셋이 2타점 좌전 적시타로 5-2 리드를 가져왔다.

양키스는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6회 지오 우르쉘라-산체스(2루타)의 연속안타로 1사 2, 3루를 만든 뒤 미겔 안두하가 1타점 내야땅볼로 추격의 서막을 열었다.

7회에는 선두 브렛 가드너가 솔로홈런으로 1점 차 압박을 가한 뒤 2루타로 출루한 DJ 르메이휴가 상대의 잇따른 폭투에 동점 득점을 올렸다.

승부처는 8회였다. 선두 안두하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타일러 웨이드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리고 대타 클린트 프레이저가 좌측으로 향하는 1타점 2루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토론토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에도 불펜 난조에 시즌 6승이 무산됐다. 7회 올라온 앤서니 카스트로가 2실점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8회 결승점을 내준 팀 메이자가 패전을 당했다.

에스피날의 3안타와 비셋의 홈런 포함 2안타-3타점은 빛이 바랬다.

반면 양키스는 선발 마이크 몽고메리가 5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물러난 가운데 조나단 로아이시가가 구원승을 챙겼다.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은 시즌 13번째 세이브를 신고. 르메이휴, 산체스는 2안타로 활약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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