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QS' 토론토, 양키스에 역전패..2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역전패를 당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렌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5-6 역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다.

류현진과 조던 몽고메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1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1득점했다.

양키스는 2회초 개리 산체스가 솔로포를 쏘아올려 균형을 맞췄다. 토론토는 3회말 보 비셋의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다.

양키스는 4회초 루키인 크리스 기튼스가 데뷔 첫 안타를 솔로 홈런으로 장식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토론토는 4회말 상대 배터리의 패스트볼과 비셋의 2타점 적시타로 3득점하며 다시 앞서갔다.

양키스는 6회초 미겔 안두하가 1타점 땅볼을 기록해 1점을 만회했고 7회초 브렛 가드너의 솔로포, 상대 폭투로 2점을 얻어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키스는 8회초 클린트 프레이저의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선발 몽고메리가 5.1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했고 루이스 세사가 0.2이닝 무실점, 조나단 로아이시가가 1이닝 무실점, 잭 브리튼이 1이닝 무실점, 아롤디스 채프먼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은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43이 됐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 난조로 승리에 실패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에 이어 앤서니 카스트로가 0.1이닝 2실점 칼 에드워드 주니어가 0.1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0.2이닝 1실점, 조단 로마노가 0.2이닝 무실점, 타일러 챗우드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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