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MIA전 6이닝 1실점 ERA 3.72..시즌 첫 QS 달성(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6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진 김광현은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6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광현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광현은 1회 선두타자 재즈 치즘을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후속타자 스탈링 마르테를 땅볼처리한 김광현은 헤수스 아길라에게 안타, 애덤 듀발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헤수스 산체스를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존 베르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샌디 레온을 땅볼로 막아냈다. 이산 디아즈를 땅볼처리한 김광현은 투수 트레버 로저스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치즘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김광현은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마르테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뒤 아길라에게 안타를 내줬다. 수비 실책이 겹치며 2,3루 위기를 맞이한 김광현은 듀발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하지만 산체스, 베르티, 레온을 모두 땅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는 삼자범퇴였다. 선두타자 디아즈를 초구 땅볼로 처리한 뒤 로저스와 치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마르테를 땅볼처리한 뒤 아길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듀발을 뜬공, 산체스를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베르티를 땅볼, 레온과 디아즈를 삼진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6회말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진 김광현은 3피안타 5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72로 낮아졌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느새 2할 승률..창단 후 최악 시즌 보내는 애리조나[슬로우볼]
-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최악 부진 겪고 있는 스토리[슬로우볼]
- 20년을 이어온 공포증..미네소타가 거둔 특별한 승리[슬로우볼]
- ‘6월 주인공은 나’ 뜨거운 6월 보내고 있는 선수들[슬로우볼]
- 누구도 믿을 수 없다..절제 잃은 ML에 불어닥친 '이물질 폭풍'[슬로우볼]
- 위기이자 기회, 에인절스 타선의 '우산'이 된 오타니[슬로우볼]
- 코로나 여파? 기대치 전혀 못 미치는 특급 유망주들[슬로우볼]
- ‘네가 살아야 팀도 산다’ 반등 절실한 ‘서른 즈음’ 거포들[슬로우볼]
- '파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여름 시장서 주목할 구단들[슬로우볼]
- 개막 2개월, 명암 엇갈린 '예비 FA' 최대어들[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