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한'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 원정에서 승리 거둔다!

오종헌 기자 2021. 6.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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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지난 FC안양 원정에서 0:0으로 경기로 마무리했다.

안양전을 통해 서울 이랜드는 귀중한 승점 1점을 쌓았으며, 6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시즌 초의 압도적이었던 득점력을 되찾아야 하는 서울 이랜드다.

서울 이랜드는 충남아산FC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일격을 맞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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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서울 이랜드 FC는 16일(수) 19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코로나19로 순연되었던 충남아산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FC안양 원정에서 0:0으로 경기로 마무리했다. 안양전을 통해 서울 이랜드는 귀중한 승점 1점을 쌓았으며, 6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서울 이랜드는 득점이면 득점, 수비면 수비 모든 것이 완벽했다. 지금까지도 리그에서 13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에 반해, 득점은 18득점만을 기록하며 4위에 머물러 있다.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시즌 초의 압도적이었던 득점력을 되찾아야 하는 서울 이랜드다.

정정용 감독은 FC안양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득점력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집중했지만, 마지막 결정력이 부족한 부분이 참 어렵다. 기술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하며 이 시기를 이겨내겠다"라며 득점력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맞대결 상대는 지난 경기에서 대전을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충남아산FC다. 서울 이랜드는 충남아산FC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일격을 맞으며 시즌 첫 패배를 당했었다. 이번 맞대결에서는 살아난 수비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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