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1차 모의고사 끝 김학범호, 고민 가득해

이성필 기자, 박진영 기자 2021. 6.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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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는 끝났습니다.

이강인은 김학범호 첫 출전이었습니다.

김학범호의 실전 기회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금빛 영광을 위해 서서히 극한으로 향하는 김학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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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2차 평가전도 2-1로 승리했다. 1차전을 3-1로 승리한 대표팀은 16일 2차 명단을 공개, 실전 대비로 전환한다. ⓒ연합뉴스
▲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2차 평가전도 2-1로 승리했다. 1차전을 3-1로 승리한 대표팀은 16일 2차 명단을 공개, 실전 대비로 전환한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박진영 영상 기자] 모의고사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김학범 감독의 2차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3-1, 2-1 승리로 끝냈습니다.

28명은 냉정한 평가를 통해 합격과 불합격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오는 22일, 실전 모드로 들어가는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예정된 2차 소집은 더 험난해졌습니다.

김 감독은 선수 개별 평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실점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짚었습니다.

(김학범 감독) "1차전도 1실점 했고 2차전도 실점을 했는데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실점한 부분은 선수들에게 단단히 인지시키겠다. 실점하면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차전에서는 김진야-김재우-이상민-이유현으로 수비진이 구성됐습니다. 김진야는 VAR 끝에 퇴장 징계를 받았습니다.

2차전에서는 강윤성-이지솔-정태욱-김태환이 나섰습니다. 수비 뒷공간이 자주 뚫리면서 위험한 장면을 허용했습니다.

수비 리더가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벤투호에서 굳건한 수비력을 과시했던 김민재의 활용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미드필드에서는 이강인과 백승호가 열심히 뛰었습니다.

이강인은 김학범호 첫 출전이었습니다. 재치 넘치는 패스와 킥력을 과시했습니다.

올림픽 출전 의지가 강한 백승호는 묵직한 슈팅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팀에 완전히 녹아들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김학범호의 실전 기회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팀을 바라봤습니다.

(이강인) "모든 선수가 금메달을 따길 바란다. 최상의 위치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저는 물론 동료, 그리고 코칭스태프가 원 팀이 되면 충분히 가능하다."

금빛 영광을 위해 서서히 극한으로 향하는 김학범호입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박진영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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