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종 예선 조 추첨은 언제?.. 한·중·일에 베트남까지 엮일 수도

조남기 2021. 6.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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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어떤 나라와 엮이느냐에 따라 일정이 조금은 수월할 수도 혹은 더욱 까다로워질 수도 있어서다.

같은 포트에 속한 나라들끼리는 최종 예선에서 같은 조가 될 일이 없다.

과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최종 예선에 어떤 나라들과 대전을 벌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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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종 예선 조 추첨은 언제?.. 한·중·일에 베트남까지 엮일 수도



(베스트 일레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최종적으로 12팀이 최종 예선에 합류했다.

이제 12개국은 6개국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마지막 혈투를 벌인다. 때문에 조 편성이 화두로 떠오르는 건 자연스럽다. 어떤 나라와 엮이느냐에 따라 일정이 조금은 수월할 수도 혹은 더욱 까다로워질 수도 있어서다.

추첨을 좌우하는 포트 배치는 FIFA 랭킹으로 좌우된다. 1포트는 일본과 이란, 2포트는 한국과 호주, 3포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4포트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중국, 5포트는 시리아와 오만, 6포트는 베트남과 레바논이다. 같은 포트에 속한 나라들끼리는 최종 예선에서 같은 조가 될 일이 없다. 예를 들어 일본과 이란은 만날 수 없고, 한국과 호주도 만날 수 없다.

한국의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조 편성은 흥미롭게 혹은 까다롭게 흘러갈 수 있다. 확률은 낮지만 일본·중국·베트남과 동시에 한 그룹에 묶인다면 피곤한 상황이 벌어진다. 국가간 묘한 감정이 흐르는 나라들끼리의 격돌이라 그렇다. 이란·사우디아라비아·UAE·시리아·레바논 등과 엮여 중동전을 벌여여 할 상황이 닥칠 수도 있다.

조 추첨은 오는 7월 1일로 예정됐다. 코로나19로 월드컵 예선 일정이 전반적으로 늦어졌기에 지금부터라도 시계가 빨리 돌아간다. 첫 경기도 역시 빠르다. 최종 예선 스타트는 9월 2일이 될 공산이 크다.

과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최종 예선에 어떤 나라들과 대전을 벌일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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