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움 못받은 김광현, 3회 1실점(3보)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광현이 3회 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6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김광현은 이날 야디어 몰리나와 배터리 호흡을 이뤄 시즌 10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김광현은 2회까지 무실점했다.

김광현은 3회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후속타자 헤수스 아길라에게 6구만에 안타를 내줬다. 야수진 송구 실책이 겹치며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애덤 듀발에게 3구만에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헤수스 산체스를 땅볼처리해 첫 아웃카운트를 올린 김광현은 존 베르티를 땅볼로 막아냈다. 이어진 2사 2,3루 위기에서 샌디 레온을 3구만에 땅볼로 막아내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광현은 3회까지 59구를 던졌다.(자료사진=김광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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