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허재 가족 시트콤으로 변질되나 [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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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집중한 해방이 아니라 가족 시트콤으로 변질된 느낌이다.
6월 15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 3화에서는 허재의 두 아들 허웅·허훈 형제가 해방 타운을 방문했다.
해방타운에서 홀로 아침을 맞이한 허재는 혼자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등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집안일을 경험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이 드러나기가 무섭게 허재의 해방타운에 허웅, 허훈 형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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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나에게 집중한 해방이 아니라 가족 시트콤으로 변질된 느낌이다.
6월 15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 3화에서는 허재의 두 아들 허웅·허훈 형제가 해방 타운을 방문했다.
해방타운에서 홀로 아침을 맞이한 허재는 혼자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등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집안일을 경험했다. 처음 사용하는 커피 머신까지 말썽을 피웠지만, 허재는 "한 번도 해보지 않았고 생소한 것을 했기 때문에 혼자 생각하고 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라며 "나이는 제일 많지만 자라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농구선수이자 감독으로서 운동에 전념하느라 주변에서 해결해주는 것이 익숙했던 허재에겐 혼자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이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이 드러나기가 무섭게 허재의 해방타운에 허웅, 허훈 형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아버지를 위해 봐온 장을 정리하고 잔소리하기 시작했다. 또한 허삼부자 공통관심사인 탈모 이야기로 투닥거리기도 하고 옵션 하나 없이 들어온 아버지를 위해 집을 꾸며주겠다며 형제가 어설프지만 정성스럽게 벽지 붙이기에 도전했다.
친구처럼 허물없이 투닥거리는 허삼부자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지만, '해방타운'이란 프로그램 취지와 거리가 있어보인다.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장소가 절실한 기혼 셀럽들이 결혼 전으로 돌아가 잊고 지냈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이다.
그러나 이날 삼부자의 모습은 결혼 후 누군가의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아닌 '나'로 돌아간다는 기획의도에서 벗어나, 장소만 바꿔 다시 뭉친 '가족'이었다. 결국 세 사람 토크는 공통분모인 가족 이야기로 흘러갔다. 아내 이야기는 물론 과거 가족 이야기를 회상하는 등 '아버지' 허재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게다가 형제가 배달앱 사용법을 알려주는 모습은 앞서 생소하지만 직접 부딪혀가며 문제를 해결하고 배워 뿌듯함을 느끼던 허재 모습과 이질감까지 느껴졌다.
최근 허웅, 허훈 형제가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많은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아버지 허재와 함께 허삼부자란 애칭으로 불리며 남다른 케미로 폭소를 자아내는 등 하나의 예능 치트키로 급부상한 상태다. 그러나 가족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주된 목적인 방송까지 침투한 가족 콤비라니, 다소 아이러니하다. (사진=JTBC '해방타운'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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