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中 '칸시노' 백신 6000만회 공급 가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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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는 올해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국 백신 6000만 회분을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당국은 지난 4일 중국 백신 업체인 칸시노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콘비데시아 백신 공급을 받기 위해 자국 제약회사 벨처 파마세우티카와 가계약을 체결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주 자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백신 공급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백신을 구입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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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브라질 정부는 올해 하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국 백신 6000만 회분을 공급받을 계획이라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당국은 지난 4일 중국 백신 업체인 칸시노 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콘비데시아 백신 공급을 받기 위해 자국 제약회사 벨처 파마세우티카와 가계약을 체결했다. 벨처 파마세우티카는 브라질 내 칸시노를 대표하고 있다.
콘비데시아(Convidecia)는 칸시노와 중국 국방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한 회분 당 17달러(약 2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주 자국 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백신 공급 다변화를 위해 새로운 백신을 구입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마르셀로 카이로가 브라질 보건장관은 칸시노 백신 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 역시 브라질 내 백신 사용 허가를 요청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편 지난 7일간 브라질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6000여명에 달한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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