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전' 김광현, 1,2루 위기 탈출하며 1회 무실점 출발[김광현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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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실점 출발을 했다.
김광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3실점 투구 후 부상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온 김광현은 이후 허리통증을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었다.
김광현은 1회를 잘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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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무실점 출발을 했다.
김광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15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3실점 투구 후 부상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온 김광현은 이후 허리통증을 이유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었다.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된 후 복귀전. 1승4패 평균자책점 4.05의 부진함을 씻어야한다.
김광현은 1회를 잘 막았다. 선두타자 재즈 치솜 주니어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공격의 핵' 스탈링 마르테에게 땅볼을 유도해내 순식간에 2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어 헤수스 아귈라에겐 좌측으로 향하는 1루타를 내준 뒤 애덤 듀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며 2사 1,2위기에 몰렸지만, 헤수스 산체스를 땅볼 처리하며 그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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