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디지털 신기술 양면성..인권 기반 접근 중요"

곽상은 기자 2021. 6.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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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어제(15일) 화상으로 열린 '신기술과 인권' 관련 고위급 토의에 패널로 참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토의는 오는 21일 시작하는 제47차 인권이사회 부대 행사로 한국, 오스트리아,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신기술에 인권 규범을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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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어제(15일) 화상으로 열린 '신기술과 인권' 관련 고위급 토의에 패널로 참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토의는 오는 21일 시작하는 제47차 인권이사회 부대 행사로 한국, 오스트리아,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신기술에 인권 규범을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최 치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논의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디지털 신기술이 인권 보호와 증진에 있어 기회와 도전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파악, 잔여 백신 활용, 백신접종 증명 등에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신기술을 통해 건강권, 표현의 자유, 정보 접근법을 보장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사생활 침해 우려, 디지털 격차 등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인권기반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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