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프라 법안 다음 달 타결 기대..감세는 유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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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항공기 보조금 문제를 둘러싸고 각국이 발동시킨 보복 관세를 5년간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7년에 걸친 갈등이 해결되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은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문제도 올해 안에 해결하자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법안에 대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원 원내대표들의 발언을 살펴보시죠.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음 달에 초당파 인프라 법안이 타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도 이에 동조했는데요.
다만 2017년 세제개혁법 기초한 감세는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도 확인해보시죠.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지, 지속될지 의견이 분분한데요.
블룸버그는 많은 정책당국이 물가 상승률을 걱정하지 않는 것은 세계 경제의 고용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제노동기구는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사라진 일자리가 2,300만 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이렇듯 임금과 물가의 연쇄작용이 미흡하다는 사실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이란 주장의 근거라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의 경제문제가 자유무역주의가 아니라 보호무역주의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는 양극화가 심화되고, 노동시장 성장세는 부진한 문제를 겪고 있는데요.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뿐만 아니라 G7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이 아니라 자유무역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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