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감독 "김광현, 평소처럼 투구 수 소화한다"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선발 김광현이 평소와 똑같은 등판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와 같을 것"이라며 김광현의 예상 투구 수에 대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선발 김광현이 평소와 똑같은 등판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와 같을 것"이라며 김광현의 예상 투구 수에 대해 말했다.
그는 "김광현은 열흘간 쉬었다. 생각해보면 지금이 시즌의 세 번째 달인데 김광현은 물론 시작이 조금 늦긴했지만, 이정도 시간이 되면 한 차례 정도 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올스타 휴식기도 다가온다"며 한 번 휴식이 투구량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쉴트는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부정 투구 단속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나는 이를 반기고 있다. 어쨌든 규정이 있는 것이고, 이를 엄격하게 적용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생각을 밝힌 그는 "지난 2019년부터 당시 사무국에 있던 크리스 영(현 텍사스 레인저스 단장)이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해왔다. 중간에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었는데 이제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 문제가 진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모았다. 언제든 원칙이나 규정에 어긋나는 일이 있다면, 이에 대응해야한다. 사무국은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사무국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여기에 그는 "입이나 이마에 손을 자주 가져가며 수분을 얻는 투수들에 대해서는 사무국이 조금 더 관대할 수 있다"며 사무국도 기준을 마련하고 어느 정도는 관대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쩔 수 없다. 규정은 따라야하는 것"이라며 이에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규정 적용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에 대해서는 "아마도 삼진 비율은 줄어들 것이다. 벌써 2주 사이 리그 타율이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다 공격적인 경기가 될 것이고, 전통적인 모습의 인플레이 상황과 액션이 많은 '더 나은 버전의 게임'을 보게될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안지현, 예술적인 비키니 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방탄소년단 ‘Butter’, 글로벌 서머송의 위력…빌보드 ‘핫 100’ 3주째 정상 - MK스포츠
- 오또맘, 뭘 올려도 섹시…‘아찔’한 비키니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펜트하우스3’ 측 “인종차별 논란? 특정 인종·문화 희화화 의도無”(공식) - MK스포츠
- 제시, 민낯도 아름다워…화끈한 비키니 자태 [똑똑SNS] - MK스포츠
- 네덜란드 전설이 인정한 이유가 있다... 황인범, 시즌 2호골에 키패스 3개 맹활약···‘페예노르
- 로테이션 멤버? ‘대강인’ 2골 1도움! ‘9.9’ 당연했던 최고 평점…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발 [
- 45승 엄상백 78억인데 78승 최원태는 관심 미지근 이유는? [MK이슈] - MK스포츠
- ‘최악의 경우만 나왔다’ 수원삼성, K리그1 복귀 꿈 좌절…전남·부산 준PO 진출 - MK스포츠
- ‘정승원·안데르손 골맛’ 수원 FC, 2위 강원 4-0 대파 파이널 A 첫 승리···‘챔피언스리그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