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의 분노 "내가 다친 것은 외부 물질 규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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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27)는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글래스노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다친 것은 100% 이것 때무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메이저리그가 투수들의 외부 물질 사용 규제를 예고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글래스노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투수들이 그러던 것처럼 선크림을 사용해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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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 타일러 글래스노(27)는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글래스노는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다친 것은 100% 이것 때무이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메이저리그가 투수들의 외부 물질 사용 규제를 예고한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글래스노는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투수들이 그러던 것처럼 선크림을 사용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다 최근 두 경기를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고 던졌고, 손에 통증을 느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리고 팔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면서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부상전까지 14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6의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던 그는 "나는 이제 80이닝을 던졌다. 그런데 이제와서 어떤 것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그러면 모든 것을 바꿔야한다"며 시즌 도중에 규제를 시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이 절망스럽다. 그저 '어떤 것도 사용하지 말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건 미친 짓"이라며 사무국의 행정을 질타했다.
그는 "사이영상을 받고 올스타에 나가는 것은 오랫동안 꿈꿔온 일이었다. 그리고 다 끝났다. 플레이오프 복귀를 위해 재활을 해야한다. 분명하게 말하지만 나는 절망한 상태"라며 사무국의 안일한 행정으로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한 절망감을 드러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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