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백신 접종률 70% 넘자 규제풀고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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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주정부가 성인 거주자 70%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기점으로 방역규제를 해제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방역규제 해제를 발표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주정부는 뉴욕 거주자들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뉴욕주에서 최소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성인 인구는 약 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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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방역규제 해제를 발표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주정부는 뉴욕 거주자들이 백신을 접종하도록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업과 사회적 부문에 대한 규제가 즉각 완화됐다.
구체적으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직장에서 마스크를 쓰거나 2m 이상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뉴욕주에서 최소 한 차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성인 인구는 약 70%다.
반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거주자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또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최근의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보여줘야 한다.
이날 밤 뉴욕에서는 규제 해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 행사가 열렸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등 랜드마크는 뉴욕의 상징인 푸른색과 금색의 불빛을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 주들은 코로나19 방역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다.
특히 뉴욕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식당과 상점 등에서의 수용제한 등 규제를 풀었다.
앞서 적용되던 수용제한 규제는 △소매점 50% △체육관 33% △영화관 100인 미만 또는 33% 이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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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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