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에 강한 류현진, 토론토 승리 가장 확실" 美매체 자신만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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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CBS스포츠는 "토론토는 최근 비틀거리고 있는 양키스를 상대한다. 양키스는 3연패에 빠져 있고, 최근 8경기에서 6경기를 패배했다"며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양키스 상대로 올 시즌 초반 성공한 것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4일 6⅔이닝을 던지며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토론토가 7-3으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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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 7분 미국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류현진으로서는 중요한 경기다. 최근 2경기 잇따라 패전 투수가 되면서 미국 매체들의 혹평이 나오고 있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34로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11.2이닝 10실점(9자책)으로 흔들리자 걱정의 시선이 늘어났다. 좌투수에 강한 휴스턴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연거푸 패전 투수가 됐다.
양키스 상대로 반등을 보여줘야 한다.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CBS스포츠의 베팅 예측 코너에서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했다. CBS스포츠는 “우리의 검증된 예측 모델로 16일 경기 중 가장 확실한 베팅은 토론토-양키스전의 토론토 승리”라고 꼽았다.
CBS스포츠는 “토론토는 최근 비틀거리고 있는 양키스를 상대한다. 양키스는 3연패에 빠져 있고, 최근 8경기에서 6경기를 패배했다”며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양키스 상대로 올 시즌 초반 성공한 것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4일 6⅔이닝을 던지며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토론토가 7-3으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베팅사이트 코버스도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했다. 매체는 “류현진이 최근 2차례 등판에서 11⅔이닝을 던지며 12피안타 9자책을 허용하며 예리함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류현진은 견고하고, 그의 스터프는 많은 약한 타구를 만들어낸다. 류현진은 시즌 초반 양키스 상대로 많은 성공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토론토의 타선도 류현진의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양키스는 최근 9경기에서 경기당 6.6점을 허용하고 있다. 현재 빅리그에서 가장 위험한 라인업 중 하나를 상대해야 한다. 현재 지구상에서 최고의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토론토 타선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 OPS, 타점 1위와 타율 2위에 올라 있다.
매체는 “토론토는 류현진이 긴 이닝을 던질 수 있어서 (부진한) 불펜에 많이 의존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류현진이 최근 약간 부진하지만, 올 시즌 양키스 상대로는 12이닝을 던지며 12탈삼진 8피안타 2자책점만 허용했다”고 강조했다.
반면 양키스 타선은 득점 28위, 타율 18위다. 애런 힉스, 루크 보이트가 부상으로 빠져 있고, 애런 저지도 잔부상으로 출장이 불투명하다. 매체는 "두 팀 모두 문제는 있지만, 양키스가 현재 더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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