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에이스 류현진·김광현, 오늘 동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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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좌완 선발 듀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동반 승리를 노린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오전 8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화이트삭스전이 끝난 후 "류현진이 에이스에 걸맞는 경기 운용을 보여줬다. 모든 공이 날카롭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잘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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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좌완 선발 듀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동반 승리를 노린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오전 8시 7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2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다시 한 번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5⅔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는 경기 초반 불안감을 보였지만, 6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에서 제구력이 흔들리는 등 다소 불안감을 보였지만, 화이트삭스전을 통해 다소 회복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화이트삭스전이 끝난 후 "류현진이 에이스에 걸맞는 경기 운용을 보여줬다. 모든 공이 날카롭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잘했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같은 날 오전 9시 15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출격한다.
지난 5일 류현진과 같은 날 등판했던 김광현은 나란히 패전투수가 됐다. 신시내티 레즈전에 나온 김광현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4패째(1승)를 당했다.
지난 4월24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김광현은 이후 7경기째 승리가 없다. 최근 경기에서 주루 도중 허리를 다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가 처음 마운드에 오른다.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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