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양성 판정 속출 코파아메리카..메시 "걱정스러워"

김아영 기자 2021. 6. 16.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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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틀째인 14일까지 양성으로 확인된 인원은 41명입니다.

선수와 기술위원 등 각국 대표팀 관계자가 31명, 브라질리아 호텔 직원이 1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베네수엘라 대표팀 선수와 기술위원 등 13명이 개막 전부터 양성 반응을 보인 데 이어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대표팀에서도 양성 반응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와 감독들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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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파아메리카에 참가하고 있는 메시

남미축구연맹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코로나19 양성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틀째인 14일까지 양성으로 확인된 인원은 41명입니다.

선수와 기술위원 등 각국 대표팀 관계자가 31명, 브라질리아 호텔 직원이 1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베네수엘라 대표팀 선수와 기술위원 등 13명이 개막 전부터 양성 반응을 보인 데 이어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대표팀에서도 양성 반응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회에 참가 중인 선수와 감독들도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4·FC 바르셀로나)는 "대회에 참가한 누구나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매우 조심하고 있으나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코파아메리카는 지난 13일 시작돼 다음 달 10일까지 4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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