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선거, 흑인·여성 후보 3파전 구도로 재편

김아영 기자 2021. 6. 1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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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장 선거 구도가 흑인과 여성 후보들의 3파전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WNBC 방송과 폴리티코의 여론조사에서 에릭 애덤스 브루클린 구청장이 24%의 지지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흑인 후보 애덤스가 굳건히 지킨 선두 자리를 여성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애덤스 구청장이 1위로 부상한 것은 뉴욕시에서 영향력이 큰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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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장 선거 구도가 흑인과 여성 후보들의 3파전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WNBC 방송과 폴리티코의 여론조사에서 에릭 애덤스 브루클린 구청장이 24%의 지지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보도했습니다.

2위는 뉴욕시 보건 책임자였던 캐스린 가르시아(17%), 3위는 인권변호사인 마야 와일리(15%)입니다.

흑인 후보 애덤스가 굳건히 지킨 선두 자리를 여성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뉴욕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앤드루 양의 지지율은 4위로 밀려났습니다.

애덤스 구청장이 1위로 부상한 것은 뉴욕시에서 영향력이 큰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흑인 유권자들의 43%는 애덤스 구청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장 선거는 11월에 열리며 민주당과 공화당은 오는 22일 각각 당내 경선을 시행합니다.

뉴욕시는 민주당 지지도가 높아서 민주당 당내 경선 결과가 사실상 차기 시장을 결정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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