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택배노조, 여의도 노숙 투쟁..쟁점은?
KBS 2021. 6. 15. 23:54
[앵커]
지금 이 시간, 여의도에서는 택배 노동자들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라는 게 택배 노동자들의 주장인데요.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택배 노동자 파업의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택배 노동자 파업, 오늘로 일주일째인데요.
이들의 목소리가 여의도로 모인 이유가 뭐죠?
[앵커]
과로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택배 분류작업이 결국, 이번 파업의 원인인 건데, 지난 1월 사회적 합의에서 분류작업 전담인력을 투입하기로 해서 해결된 것 아니었습니까?
[앵커]
결국 분류작업 전담인력의 투입 시점이 쟁점인데, 어느 정도 의견을 모았다고요?
[앵커]
그런데도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또 다른 쟁점은 뭡니까?
[앵커]
당장 택배노조와 택배사, 대리점과 정부 모두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어보이는데, 이 와중에도 과로로 쓰러지는 택배 노동자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요.
[앵커]
이번에는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죠.
이번 택배 노동자 파업으로 배송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소비자들은 걱정일 텐데요?
[앵커]
노사정 사회적 합의 기구의 결론을 지켜봐야겠지만, 1차 합의 이후에도 5개월 넘게 갈등이 이어진 만큼, 또 근본적인 대책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못 찾은 ‘구조도면’…“눈 감고 부수는 격”
- 이 중사 진술서 살펴보니…피해자 배려·조사 ‘허술’
- 직장인 “희소식”·경영계 “부담”…휴일 양극화 우려도
- 돈줄 조이기 시작한 시중은행
- 아파트 공사장 옆 학교 건물에 금 ‘쩍쩍’…학생 대피
- “사무실 출근하라고요? 그냥 사표 쓸게요” 미국 코로나 완화로 이직 바람
- 왕복 4차선 도로서 무차별 폭행…전직 조폭 실형
- [단독] “새마을금고 준법감시인, 30명 모아 생일 파티”…비용 대납 의혹도
- [여심야심] 36세 민방위 예방접종 하던 날…이준석 바람은 언제까지?
- 로봇 의족·의수, 현실이 되다…차세대 로봇 개발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