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조장혁X김용진, 3R 무대→준결승.. 듀엣 무대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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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조장혁과 김용진이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듀엣+개인' 미션으로 준결승 경연에 조장혁과 김용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장혁은 "제가 이기고 무대를 내려오면서 용진이한테 얘기했다. '만약에 네가 다시 또 와일드카드로 올라온다면 나는 무조건 너랑 듀엣을 할 거다'고. 그게 현실로 이루어져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됐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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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킹' 조장혁과 김용진이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15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듀엣+개인' 미션으로 준결승 경연에 조장혁과 김용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장혁은 "제가 이기고 무대를 내려오면서 용진이한테 얘기했다. '만약에 네가 다시 또 와일드카드로 올라온다면 나는 무조건 너랑 듀엣을 할 거다'고. 그게 현실로 이루어져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됐다"며 기뻐했다.
조장혁-김용진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다.
무대를 본 진성은 "두 분이 무대에 오른 것만 해도 음악적으로 위압감이 들 정도로 그런 하모니를 보여줬다. 내 귀에 환상적으로 들렸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듀엣 미션 점수로 청중평가단에 점수 239점을 확보, 최종 점수 912점을 받았다.
2차 개인 미션 무대에 선 조장혁은 "무대에 서는 것만큼 행복한 게 없기 때문에 오늘도 이렇게 무대에 섰다. 무대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으려 했는데 무대에 대한 욕심은 날이 갈수록 커진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조하문 '사랑하는 우리'를 선곡해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김용진은 "제가 와일드카드로 뽑혀서 올라온 만큼 무대에서 최대한 열정적으로 불러서 10위 권 안에 들어가는 게 제 목표다"며 포부를 밝혔고,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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