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해고' 대우버스 잠정합의안 가결..가동 재개
김홍희 2021. 6. 15. 23:41
[KBS 울산]대규모 정리해고 등으로 노사갈등을 빚은 대우버스 사태가 1년여 만에 일단락됐습니다.
대우버스 노조는 35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한 결과 현장직 조합원은 투표 참가자 대비 약 90%, 사무직 조합원은 76%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사는 21일 자로 정리해고 철회와 근무를 재개하고 직원 고용 승계를 보장하며 내년 6월까지 매각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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