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전국 1위와 매치업에도 당당.. 이재인과 수줍 로맨스도 물살[종합]

이혜미 2021. 6. 15. 2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켓소년단' 탕준상이 전국 1위 선수와의 매치 업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선 첫 전국대회 대진표를 받아든 아이들의 극과 극 반응이 그려졌다.

전국 1위 팀의 감독으로 활약 중인 재준(박해수 분)은 현종(김상경 분)의 오랜 절친.

해강의 상대는 전국 1위로 평가 받는 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라켓소년단’ 탕준상이 전국 1위 선수와의 매치 업에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인과의 풋풋한 로맨스도 무르익었다.

15일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선 첫 전국대회 대진표를 받아든 아이들의 극과 극 반응이 그려졌다.

전국 1위 팀의 감독으로 활약 중인 재준(박해수 분)은 현종(김상경 분)의 오랜 절친. 권위를 버리고 소통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 재준은 “봤지? 예전 방식대로 안 해도 전국 1등이야”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현종이 “어디서 자랑이야. 나도 전국 1등 했었거든?”이라고 쏘아붙이자 재준은 “우리랑 같은 1등인데 다른 게 하나 있지. 애들은 운동을 재미있어 하더라고”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담(손상연 분)을 제외한 부원들이 집중 훈련을 피해 체육관을 이탈한 가운데 재준은 “애들한테도 다 이유가 있을 거라고 봐. 어른들이 생각할 땐 핑계 같겠지만”이라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리려 했다.

나아가 “애들한테 늘 말하잖아. 너희들도 크면 알 거라고. 그건 애들이 선생님도 우리 나이 되면 알 거란 말과 똑같은 거 아니야? 우리는 애들 나이였던 적이 있었잖아. 너 애들이 무슨 노래 좋아하고 어떤 말투 쓰는지 알아? 그거부터 알아봐”라고 조언했다.

그 말대로 현종은 일탈을 마치고 돌아온 부원들을 모아놓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이제부터 너희들은 내 양자다. 앞으론 너희 취존할게. 어때? 오지고요, 지리고요”라고 말했다.

놀란 아이들은 “차라리 때리세요. 더 무서워요” “다신 안 도망가겠습니다!”라며 용서를 빌었다.

한편 세윤(이재인 분)과 해강(탕준상 분)의 첫사랑 로맨스 역시 기분 좋은 물살을 탔다. 해강이 늦은 밤 귀가하는 세윤과 함께한 것이 발단.

이에 세윤은 “무서워서 밤길도 못 다니는 애가 웬 일이냐? 난 너 우는 줄”이라고 면박을 주면서도 수줍은 기색을 보였다.

이어 세윤은 “너희 튀었다며? 금방 올 걸 왜? 오늘 너희랑 합동 훈련한다고 해서 체육관 갔었어”라고 물었고, 해강은 “왜 말 안했어? 말 했으면 안 튀었지. 그 고생도 안하고”라며 아쉬워했다.

전국대회 예선 대진표도 나왔다. 해강의 상대는 전국 1위로 평가 받는 찬이다. 그럼에도 해강은 “걔들한테 전해. 단체전 준비나 하라고. 어차피 단식은 예선 탈락이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이는 것으로 기대를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켓소년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