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교황 방북 성사되는 날 올 것으로 기대"

백종규 2021. 6. 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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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곧 그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 오늘 (15일) 오후 오스트리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함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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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곧 그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15일 오전, 우리 시간으로 오늘 (15일) 오후 오스트리아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함께 하일리겐크로이츠 수도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막스밀리안 하임 수도원 원장에게 지난 2018년 바티칸을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께 방북 제안을 하자 교황께서는 이를 수락하며 한반도 평화의 가교가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가톨릭은 고난과 고통의 시기에 인류에게 희망이 됐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전 인류가 연대와 사랑으로 서로 도와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묵주 반지를 보여주며, 가톨릭의 가치가 평생 삶의 바탕을 이루었고 정치인이 된 이후에도 높은 윤리의식을 지킬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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