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기회 살린 김동엽, "마인드 컨트롤 하면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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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엽(삼성 라이온즈)이 모처럼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동엽은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5회말 담증세로 빠진 구자욱의 대수비로 출전한 뒤 이후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개막 전 활배근 부상으로 뒤늦게 팀에 합류한 김동엽은 지난달 2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까지 올랐다.
경기 후 김동엽은 "경기 출전이 일정치 않았지만 나에게 기회가 오길 기다리면서 열심히 준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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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김동엽(삼성 라이온즈)이 모처럼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동엽은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5회말 담증세로 빠진 구자욱의 대수비로 출전한 뒤 이후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개막 전 활배근 부상으로 뒤늦게 팀에 합류한 김동엽은 지난달 2일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까지 올랐다.
5월 30일에서야 재차 1군에 합류했지만 임팩트 있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출전기회도 점차 줄어들어 대타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던 차에 동료 선수의 부상으로 기회가 찾아왔는데, 이 찬스를 잡았다.
경기 후 김동엽은 "경기 출전이 일정치 않았지만 나에게 기회가 오길 기다리면서 열심히 준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석에서는 자신있게 치려고 했다.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을 적극적으로 휘둘렀고, 그게 모두 안타가 됐다"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부상에 부진까지 겹치면서 김동엽의 자신감도 점점 떨어졌다. 하지만 2군에서 코칭스태프의 도움을 받았고, 스스로도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김동엽은 "2군에 있을 때 오치아이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마음 편히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조급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작년에 비해 올해는 더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고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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