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입주대기 1번 백지영 "결혼 전에 좋아하던 것? 음주가무"

유경상 2021. 6. 1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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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결혼 전 좋아하던 것들을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6월 15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 백지영은 해방타운 입주자들을 부러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해방타운 입주문의가 어마어마하다"며 입주 대기자 1번으로 백지영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결혼 9년차 하임이 엄마로서 "해방타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런 프로가 왜 이제 나왔나 했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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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결혼 전 좋아하던 것들을 떠올리며 고개를 저었다.

6월 15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 백지영은 해방타운 입주자들을 부러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해방타운 입주문의가 어마어마하다”며 입주 대기자 1번으로 백지영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결혼 9년차 하임이 엄마로서 “해방타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런 프로가 왜 이제 나왔나 했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백지영은 “왜 혼자 사는 사람들을 계속 혼자 살게 하고. 같이 사는 사람들이 혼자 사는 걸 경험해야지. 보기는 되게 좋다. 진짜 혼자 살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지 않냐”고 말했고, 윤혜진은 “그런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라고 하니까 뭘 해야 할지 생각이 안 난다”고 경험을 털어놨다.

장윤정은 “그래서 결혼 전에 뭘 좋아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뭐 좋아했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안 돼. 결혼 전에 좋아했던 것 하면 안 되지”라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이 “뭘 좋아했냐”고 묻자 백지영은 “음주가무 좋아했다”고 답했다.

장윤정은 “저는 늘 해방타운에서 그걸 하고 있다. 그거 하려고 나왔다”고 밝혔고, 붐은 “입주하자마자 술 냉장고를 들였다”고 설명했다. 백지영은 장윤정을 부러워하는 눈빛으로 웃음을 더했다. (사진=JTBC ‘해방타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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